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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에서 만나는 봄, 최고의 여행지 5곳

by 하루언니 2025. 3. 26.

화사한 벚꽃길이 반겨주는 ‘구례 섬진강 벚꽃길’

구례 섬진강 벚꽃길은 봄철이 되면 수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명소 중 하나다. 섬진강을 따라 길게 이어진 벚꽃길은 마치 분홍빛 터널을 걷는 듯한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이곳은 단순히 벚꽃만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섬진강의 잔잔한 물결과 함께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만들어낸다.

① 벚꽃길을 걷는 특별한 경험
구례 섬진강 벚꽃길은 약 15km에 걸쳐 벚꽃이 이어지는 곳으로, 걷기만 해도 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도보 여행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강변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사진을 찍고, 봄바람을 맞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자전거를 타고 벚꽃길을 따라 달리는 것도 추천할 만한 여행 방법이다.

 

② 섬진강과 함께하는 벚꽃축제
매년 봄이면 ‘구례 섬진강 벚꽃축제’가 열리는데, 이때 방문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부스가 마련되며, 특히 강변에서 즐기는 돗자리 피크닉은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③ 주변 여행지와 함께 즐기기
구례 섬진강 벚꽃길을 방문할 때는 근처의 화엄사나 지리산 온천랜드도 함께 둘러보는 것이 좋다. 벚꽃을 감상한 후 지리산 자락에서 온천을 즐기면 몸과 마음이 모두 힐링되는 여행이 될 것이다.

형형색색의 꽃이 펼쳐지는 ‘순천만 국가정원’

전라도에서 만나는 봄, 최고의 여행지 5곳
전라도에서 만나는 봄, 최고의 여행지 5곳

 

봄이 오면 순천만 국가정원은 다양한 봄꽃들이 활짝 피어나면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튤립, 유채꽃, 벚꽃이 함께 어우러진 풍경은 마치 동화 속 정원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① 봄꽃이 가득한 정원 속 산책
순천만 국가정원은 세계 각국의 정원 스타일을 재현한 다양한 테마 정원이 있는 곳으로, 봄철에는 유럽풍 튤립 정원이 특히 아름답다. 화려한 색감의 튤립과 벚꽃이 함께하는 이곳에서는 인생샷을 남기기에도 좋다.

 

② 순천만 습지와 함께하는 여행
순천만 국가정원을 방문했다면 바로 인근에 있는 순천만 습지도 함께 둘러보자. 봄철에는 갈대밭과 푸른 초지가 어우러진 평화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해 질 무렵에는 황금빛으로 변하는 일몰이 장관을 이루므로, 늦은 오후까지 머물며 여유롭게 여행하는 것이 좋다.

 

③ 순천 여행의 필수 코스
순천만 국가정원을 방문한 후에는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낙안읍성도 함께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전통 한옥 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다.

바다와 봄꽃이 어우러진 ‘여수 오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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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오동도는 봄이 되면 섬 전체가 동백꽃으로 붉게 물들며, 산책로를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봄의 따뜻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① 동백꽃과 함께 걷는 낭만적인 산책길
오동도는 ‘동백섬’이라고 불릴 만큼 동백꽃이 유명한 곳이다. 3월부터 4월까지는 활짝 핀 동백꽃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오동도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여수 앞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② 여수의 대표 명소와 함께 즐기기
오동도를 방문한 후에는 여수 해상케이블카를 타고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색다른 경험을 해보는 것도 좋다. 또한 여수밤바다를 따라 걷거나, 돌산대교에서 야경을 감상하는 것도 추천할 만한 여행 코스다.

 

③ 여수에서 꼭 먹어야 할 봄철 별미
여수에 왔다면 봄철 별미인 ‘돌게장’과 ‘서대회무침’을 꼭 맛보자.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한 여수에서 맛보는 음식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욱 배가시켜줄 것이다.